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한창…군문화 생생하게 체험해요

[앵커]

충남 계룡시에서 우리 군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드론 로봇 경연대회부터 의장대 공연까지, 군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계룡대 활주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2024 계룡군문화축제'가 한창입니다.

우리 군의 최신 무기를 둘러보고 병영 체험도 할 수 있는 행사인데요.

드론 로봇 경연대회부터 군 관련 각종 공연 등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군문화축제는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지상군페스티벌,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까지 함께 열리며 대규모 행사가 진행 중인데요.

항공에서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는 블랙이글에어쇼가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고요.

육해공군 군악 의장대와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그리고 미8군이 선보이는 해외 의장대 공연도 열립니다.

또 태권도 시범단과 어린이 군복 패션쇼, 호국보훈 뮤지컬과 다양한 가수들이 선보이는 군문화 행사 등 다양한 무대들도 준비됐습니다.

이곳에서는 군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방공 무기 패트리어트, 장갑차, K-9자주포 등 군 장비에 직접 탑승할 수 있고요.

국방체험관 등 전시관에서는 우리 군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폭탄 투하 드론 등 각종 '드론봇 경연 대회'가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고요.

병영체험관에서는 가상 모의 전투나 실내 VR 체험도 즐기고 있습니다.

축제는 6일까지 진행되니까요.

이번 주말에 최첨단 무기들과 함께 우리 군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계룡군문화축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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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기자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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