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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여 "이재명, 저급한 선동으로 국격 깎아내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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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극언…세계적 조롱거리는 문정부시절"

"민심 심판 받을 대상은 탄핵·특검놀이 빠진 민주"

뉴시스

[영광=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전남 영광군 남천사거리에서 열린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의 출정식에 참여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4.10.03.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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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계에 자랑하던 경제·군사 강국 대한민국이 지금 전세계로부터 조롱받는 나라로 전락하고 있다'고 한데 대해 "저급한 선동으로 대한민국 국격을 깎아내리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종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무책임한 극언이다. 민주당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을 망친 데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저주에 가까운 막말로 정치공세를 퍼붓는 무도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세계로부터 조롱거리로 전락했던 때는 바로 전임 민주당 정부 시절이었다"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윤석열 정부는 그야말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비정상의 정상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야당 대표라면 할 말과 안 할 말을 분간할 줄 알아야 한다"며 "밑도 끝도 없이 비난과 저주를 퍼붓는 낡은 정치, 이제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앵무새처럼 정부 심판을 반복하지만, 정작 민심의 심판을 받을 할 대상은 탄핵과 특검 놀이로 국정을 발목 잡는 민주당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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