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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앙상한 가지만…다 먹어치운다" 600개 알 낳는데 또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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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여름처럼 더웠던 날씨 때문에 해충도 크게 늘었습니다. 나뭇잎을 모조리 갉아 먹어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많습니다.

G1 방송 정창영 기자입니다.

<기자>

다닥다닥 나뭇잎에 붙어 있는 애벌레.

외래종인 미국흰불나방의 유충으로 집단으로 서식하며 활엽수 잎을 갉아 먹습니다.

본래의 형태를 잃고 잎맥만 남겨진 나뭇잎을 보면 유충의 먹성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