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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언니 아니고 할머니?…손녀 돌보는 40대 여성에 中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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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시서 거주하는 징

손녀와 여행 영상으로 큰 화제

40살 나이 밝히며 “할머니 됐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중국에서 손녀와의 여행 영상을 공개한 40대 할머니가 놀라운 ‘동안’ 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데일리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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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 센트럴에 따르면 톈진시에 거주하는 징이라는 여성이 웨이보와 더우인 등 중국 SNS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징은 어린 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이유는 도저히 할머니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젊어 보이는 그녀의 외모 때문이었다.

긴 생머리, 청순한 미모,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징은 손녀와 함께 다닐 때면 종종 엄마와 딸 사이로 오해받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징은 자신의 나이가 40살이라고 밝히며 “아주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고 지금은 할머니가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사랑하는 손녀와의 추억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을 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징의 동안 비결에 대한 누리꾼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그녀는 ‘자기 관리’에 집중한다고 답변했다. 징은 “피부 관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며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 역시 젊어 보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징의 사연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할머니가 이렇게 예뻐도 되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할머니”, “20대 초반처럼 보인다”, “젊었을 때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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