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비트코인 창시자 정체 밝혀질까…HBO 다큐멘터리 9일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자리한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 [사진: 셔터스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혀내는 HBO 다큐멘터리가 제작될 예정이다.

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사토시 나카모토는 2010년 12월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아직 살아 있다면 서류상으로 현재 약 670억달러에 해당하는 110만개의 비트코인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머니 일렉트릭: 더 비트코인 미스테리'(Money Electric: The Bitcoin Mystery)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오는 9일 공개된다. 'Q: 폭풍 속으로'의 감독인 컬렌 호백이 제작했다.

호백 감독은 "우리는 다큐멘터리에서 설득력 있는 주장을 제시하고, 우리가 확인한 개인은 예상치 못하고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화에 담지 못한 훨씬 더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 디지털의 연구 책임자인 알렉스 손은 HBO 다큐멘터리가 나카모토의 진짜 정체를 2011년 사망한 천재 프로그래머 렌 새서맨(Len Sassaman)으로 지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