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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부산, 이미지 기자] 넷플릭스 측이 배우들의 높은 몸값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가 지난 4일 오후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 영화'를 진행했다. 넷플릭스가 지난 4일 오후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 영화'를 진행했다. 김태원 디렉터와 '계시록'의 연상호 감독, '고백의 역사'의 남궁선 감독, '굿뉴스'의 변성현 감독, '대홍수'의 김병우 감독, '사마귀'의 이태성 감독, '이 별에 필요한'의 한지원 감독, '84제곱미터'의 김태준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는 10억원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넷플릭스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높은 몸값 관련 질문이 나왔다.

김태성 디렉터/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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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디렉터는 "한국 콘텐츠가 잘되고 글로벌적으로 성공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제작비가 늘어나다 보면 부메랑처럼 부작용, 반작용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적절한 예산에 맞춰 출연료를 드리는 것이 배우에도, 작품에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원 디렉터는 "특정한 가이드라인이나 규제를 정한 건 아니지만, 작품에 맞게 적절한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를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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