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사회적배려대상자 10명 무료 수강 기회
용인시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 모집 홍보물./용인시 |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시가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화상영어 교육 전문 기업인 잉글리시토피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마련한 강좌다.
용인시민은 60% 저렴한 비용으로 화상영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생 및 성인이다.
수업은 총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1대 1과 1대 3 수업으로 나뉜다. 수업료는 1대 1 수업이 15만 4000원, 1대 3 수업은 6만 원이다.
신청은 용인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잉글리쉬토피아는 신청한 초·중·고생 가운데 사회적배려대상자 10명에게 수강료 전액을 무료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기수별 2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비용 부담없이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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