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라임 술 접대' 전·현직 검사들 오늘 대법원 선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라임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현직 검사와 자리를 마련한 전관 변호사의 상고심 결과가 오늘(8일) 나옵니다.

대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 모 검사와 검찰 출신 이 모 변호사, 김 전 회장의 선고 기일을 진행합니다.

나 검사는 2019년 7월, 서울 청담동 유흥업소에서 김 전 회장으로부터 100만 원이 넘는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전 회장과 이 변호사는 공모해 나 검사를 포함한 검사 3명에게 술자리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향응 액수가 청탁금지법 위반 기준인 '1인당 100만 원'을 넘지 않는다며 전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술자리 참석자를 5명으로 보고 먼저 자리를 떠난 검사 두 명을 제외한 피고인 세 명이 1인당 114만 원가량의 술값을 썼다고 판단했지만, 재판부는 참석자가 모두 7명이었다는 피고인 측 주장을 받아들여 향응비를 1인당 93만 원으로 봤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