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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자막뉴스] "운명은 이스라엘 선택에 달려있다" 결정적 순간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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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전쟁 1주년을 맞아 이스라엘 내각은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 근절과 인질 귀환 등 모든 목표를 달성해야 전쟁을 끝낼 거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지역의 안보 현실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 후손과 미래를 위해, 10월 7일에 있었던 일이 되풀이돼선 안 됩니다. 다시는 안 됩니다.]

총리의 공언대로 가자지구에는 이날도 곳곳에 폭격이 계속됐습니다.

레바논에서도 1시간 동안 헤즈볼라 로켓 발사대 등 목표물 120개를 타격할 정도로 강도 높은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맞서 하마스는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과 함께 일제히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경제 중심지 텔아비브와 하이파 등 북부 지역을 향해 로켓 140여 개가 발사돼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의 상태가 매우 안 좋다며 이들의 운명은 이스라엘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아부 오바이다 / 하마스 알카삼 여단 대변인 : 적들이 침략 전쟁을 고집하는 한, 적들에게 길고 고통스럽고 매우 값비싼 장기간의 소모전을 계속할 것입니다.]

1년에 걸친 공격에도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헤즈볼라를 궤멸시키지 못했고,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내면서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나스라 알카발라니 / 팔레스타인 주민 : 이제 전 세계 모든 나라와 국제재판소가 팔레스타인의 주장을 인정합니다. 이것이 10월 7일이 거둔 승리입니다.]

휴전은커녕 전선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무고한 인명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자막뉴스 | 이미영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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