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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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조선소에서 중대재해로 사망한 노동자 16명 중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관할 조선소에서 60% 넘게 사망하자 노동계가 노동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8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노동부 통영지청은 전국 조선소에서 가장 많은 중대재해를 사실상 유발한 것과 다름없다"며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과 지도 감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고용노동부가 집계한 전국 조선소 중대재해 사망자 총 16명 중 68.8%인 11명이 노동부 통영지청 관할 거제·통영·고성지역 조선소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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