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전경./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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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2기 감찰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최 전 법원장을 비롯한 법조계‧언론계‧학계 인사 9명을 위원에 위촉했다”고 했다. 감찰위는 공수처 감찰업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한다. 중요 감찰 사건일 경우 감찰위 심의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최 위원장은 1988년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울산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공수처가 청렴하고 공직기강이 확립된 최고 수사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도 “향후 감찰위의 독립적인 운영과 공정한 감찰 업무 수행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이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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