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8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금품수수 등 혐의… 김진하 양양군수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경찰이 금품수수와 민원인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진하 강원도 양양군수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0일 오전 8시 50분부터 양양군청 군수실과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집행 중이다.

경찰은 김 군수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민원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이 일자 김 군수는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일신상의 이유’로 탈당 신고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신고서 접수 당일 김 군수의 탈당계를 처리했다.

양양지역 시민단체인 미래양양시민연대 대표는 지난 8일 양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대표자증명서 교부신청서’를 제출했다.

강원 김정호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