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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인천 1호선 연장 예타 대상 탈락, 수도권 역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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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심의에서 탈락한 인천1호선 송도 연장사업과 관련해,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수도권 소외 지역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예타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여러 상황을 놓고 볼 때 인천은 KDI의 예타 수행 과정에서 '지역 낙후도' 가점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인구 5만 명이 새로 입주한 송도는 그 필요성이 더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여러가지 공감되는 측면이 있다"며 "수도권 안에서도 낙후 지역 이슈가 있어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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