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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미국인 4명 중 3명 "트럼프 패배하면 대선 불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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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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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할 경우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보는 미국인이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퓨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미국의 성인 5천1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복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4%만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전체의 74%에 달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해리스 부통령이 받아들일 것이라는 항목에는 전체 응답자의 72%가 '그렇다'고 답했고, 아니라는 응답은 27%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8%의 지지율을 기록해 트럼프 전 대통령 47%에 소폭 앞섰습니다.

퓨리서치는 이는 지난달 조사에서 큰 변동이 없는 수치라면서 이번 대선이 초박빙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실제 응답자의 86%가 대선에서 누가 이길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확인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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