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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차 앞에 갑자기 나타난 화단‥그대로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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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길, 차 한 대가 교차로를 지나고 있는데요.

갑자기 차 앞에 화단이 등장하더니, 쿵.

결국 들이받고 맙니다.

차선을 잘 못 봤나 싶었지만, 아니었고요.

4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드는 구간인 걸 밤길이라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겁니다.

제대로 앞을 잘 보고 운전해야 한다지만 그래도 도로 바닥에 안내선이나 알림 표지판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요?

누리꾼들 사이에선 "초행길 운전자도 있을 텐데 이 정도면 차로 감소 안내판은 필수"라며 도로 안전관리 소홀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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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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