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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인피닉, 야자키 북미법인과 자율주행·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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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키 이노베이션, 자율주행 버스 내 탑승객 안내 시스템 소개

"야자키 이노베이션즈와 협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뉴시스

인피닉 박준형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야자키 이노베이션즈의 테츠히로 하토리 디렉터(오른쪽에서 여섯번째)가 글로벌 파트너 서밋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인피닉)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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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이 일본 야자키 그룹의 북미법인 야자키 이노베이션즈(Yazaki Innovations)를 초청해 '글로벌 파트너 서밋'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야자키 이노베이션은 자율주행 버스 내 자체 탑승객 안내 시스템인 ‘왓치 오버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유럽의 에스토니아에서 성공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2025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계획 중이다. 한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탑승객 안내 시스템의 시나리오 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위해 인피닉 인공지능 연구소 연구원들과 미팅도 진행했다.

인피닉은 올해 초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야자키 이노베이션즈와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왔다.

야자키 이노베이션즈는 야자키사의 북미법인으로 AI 데이터 솔루션 연구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사업 분야를 위해 설립됐다. 본사인 야자키 그룹은 전 세계 46개국에 걸쳐 30만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박준형 인피닉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야자키 이노베이션즈와 더욱 깊이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인피닉의 AI 플랫폼 기술과 야자키 이노베이션즈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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