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2024.10.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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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고위험군'의 접종을 독려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하나로의료재단 종로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김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김수혜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등이 동석했다.

한 총리는 "겨울철을 대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국민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나서고, 주변에서도 예방접종을 잊지 않도록 잘 챙겨달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들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했으며, 이에 속하는 국민은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기존 백신보다 효과적인 JN.1 단가 백신이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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