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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렐루게임즈, 지스타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 결승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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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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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지스타 2024'에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은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회다.

대회 상금과 이벤트 상금을 포함해 총상금 600만원을 걸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방송 시간, 구독자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아프리카TV BJ, 치지직 스트리머, 유튜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플루언서 대회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이용자가 마이크 입력 장치에 육성으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렐루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AI 음성 인식 기술이 목소리 크기, 발음,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값을 주문 대미지로 계산한다. 더 많은 대미지를 입혀 상대방 정신력을 먼저 고갈시켜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참가 신청자 가운데 일반 이용자 온라인 투표로 8명을 뽑아 다음 달 2일 오후 6시에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인 참가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결승전 진출자 2인은 다음 달 15일 오후 2시30분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내 숲(SOOP) 부스에서 승부를 겨룬다. 유명 인플루언서인 우정잉과 단군이 각각 결승전 해설과 캐스터를 맡는다. 대회 우승자는 상금 200만원과 각종 부상을 받는다. 2위부터 8위까지의 참가자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300만원의 상금을 차등 분배한다.

결승전 이후에는 대회 관람객 중 2명을 뽑아 각각 대회 우승자, 우정잉과 한 팀을 이뤄 이벤트 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매치에 승리한 관람객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렐루게임즈는 지스타 2024 기간 동안 야외 전시 부스에서 '마법소녀 루루핑'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부스 관람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마법소녀 루루핑의 레전드 모드(게임에 사전 녹음된 목소리와 겨루는 모드)와 마법 대결 모드(다른 이용자와 실제로 대결하는 모드)를 시연할 수 있다.

부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마력 측정기에 접속해 자신의 마력 점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일정 점수를 넘기면 마법소녀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마력 측정기는 마법소녀 루루핑의 웹 버전으로 QR코드로 접속해 모바일 등 각종 휴대기기에서도 마법 주문을 외치고 음성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사진=렐루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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