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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돌아온 수입車 구매 시즌…할인율 높은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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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사, 주력 모델 대폭 할인 판매

5000만원 이상 싸게 파는 모델도

불황 지속…연말 판매량 증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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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2022.4.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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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수입차 업계가 올 연말에도 적극적인 할인 정책을 펼치며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달엔 독일 3사(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가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할인에 나서며 주목된다.

이달 할인이 돋보이는 브랜드는 아우디다. 16일 겟차에 따르면 이달 할인율이 높은 수입 모델 10개 중 아우디 모델이 7개에 달한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모델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으로 출고가(1억6632만원)보다 31.5% 할인(5239만원)된 가격인 1억139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26.5%)과 Q5 40 TDI 콰트로(21%)도 20% 이상 높은 할인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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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미디어 런칭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4.01.19.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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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에서 가장 크게 할인 판매하는 차는 A클래스 A220 해치백이다. 출고가 4710만원인 이 모델은 20.5%(966만원) 할인한 3744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BMW에선 iX3 M 스포츠 할인 폭이 크다. 이 모델은 출고가 8260만원보다 18.16%(1500만원) 할인한 676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독일 3사는 주력 모델도 과감히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올해 판매 상황이 쉽지 않은 만큼, 연말 할인 정책을 통해 실적 증대에 힘쓰는 양상이다.

대표적으로 벤츠 E클래스는 12%(995만원)가량 할인 판매 중이다. BMW 5시리즈는 7.5%(550만원), 아우디 A6는 18%(1485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다만 같은 모델 내에서도 등급별로 할인율은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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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BMW iX3.(사진=BMW코리아) 2023.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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