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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삼성전자, AI 강조된 '갤럭시 북5 프로 360'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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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루나레이크 탑재…"28일부터 삼성닷컴서 단독 판매"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인공지능(AI)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오는 28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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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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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되며, 공식 출시에 앞서 17일부터 27일까지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을 진행된다.

신제품은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코파일럿+ PC'로 보다 뛰어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신제품의 AI 기능을 활용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AI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비전 부스터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해 보다 선명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빛 반사 방지 패널도 적용해 그래픽 작업은 물론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아울러 신제품은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 '2-in-1 컨버터블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정교한 필기, 드로잉을 지원하는 S펜이 탑재돼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PC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력 효율을 개선한 배터리는 최대 25시간 영상 시청을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4개의 스피커와 더 커진 우퍼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문서 작업 소프트웨어 패키지 '한컴 삼성 오피스팩'과 어학∙수능∙자격증∙AI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에듀' 1년 무료 수강권을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Galaxy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신제품은 40.6cm(16인치) 단일 사이즈로 출시되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가지이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가격은 242만6000원, 257만 6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은 뛰어난 AI 기능과 퍼포먼스로 일상 속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줄 제품"이라며 "차세대 AI PC를 다양한 구매 혜택과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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