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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헬스+] 2년간 72㎏ 감량한 여성, "'이것'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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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고도비만이었던 한 여성이 2년간 무려 72㎏ 감량에 성공한 뒤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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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이었던 한 여성이 2년간 무려 72㎏를 감량에 성공한 뒤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은 엠버 클레멘스의 감량 전과 후 모습. [사진=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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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이달 미국 위스콘신에서 체중 감량 코치로 일하고 있는 엠버 클레멘스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0㎏가 훌쩍 넘는 고도비만이었던 클레멘스는 다이어트를 다짐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72㎏ 감량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클레멘스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뒤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밥을 먹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레스토랑 음식은 집에서 만든 음식보다 지방, 나트륨, 열량이 더 많고 섬유질과 영양소가 적은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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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이었던 한 여성이 2년간 무려 72㎏를 감량에 성공한 뒤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은 엠버 클레멘스의 감량 전. [사진=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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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016년 발표된 '자주 주문하는 레스토랑 식사의 에너지 함량 및 인간 에너지 요구 사항과의 비교 및 미국 농무부 데이터베이스 정보: 다중 사이트 무작위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체인점과 식당의 92%가 일반적인 칼로리 권장량을 초과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클레멘스는 설탕이 가득한 탄산음료 대신 설탕이 없는 제로 설탕 음료로 바꿨으며, 일일 섭취 칼로리를 계산한 후 칼로리가 넘지 않도록 미리 할당된 간식이나 디저트를 섭취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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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이었던 한 여성이 2년간 무려 72㎏를 감량에 성공한 뒤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은 엠버 클레멘스의 감량 후. [사진=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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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살을 빼기 위해선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자를 폭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매일 섭취 칼로리를 계산하고 디저트를 먹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클레멘스는 일일 걸음 목표를 설정하거나, 일주일에 네 번, 30분 이상 운동하기 등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운동 목표를 세울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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