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4K 지원 링크플로우 바디캠,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서 최초 공개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지율 기자]
스마트PC사랑

(이미지 출처 : 링크플로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 기업 링크플로우(대표이사: 김용국)가 오는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에 참가해 자체 기술 개발 및 국내 생산한 'P3000 바디캠'을 최초 공개한다.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산업박람회로 'K-COP'의 위상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국제 치안협력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통해 보안산업 활성화를 이끌 스마트폴리스 장비 및 솔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링크플로우는 본 박람회 내 M20 부스에서 자체 기술 개발 및 국내 생산한 P3000 바디캠을 최초로 선보인다. P3000 바디캠은 148.2도의 넓은 화각과 최대 4K UHD 해상도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8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흔들림 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하며, IP67 등급으로 먼지가 많은 환경이나 비 오는 날씨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모델은 경찰 및 군용으로 설계되어 동일 스펙의 바디캠 중 가장 작은 크기이며 모든 기술 개발과 생산은 국내에서만 이루어졌고, 제품에 사용된 모든 자재 역시 검증된 부품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활용하는 그룹모드를 지원한다. 해당 모드는 하나의 카메라가 녹화를 시작하면 동기화된 그룹 내 모든 카메라가 녹화를 진행하고 '그룹 콜' 기능을 통해 실시간 음성 소통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LTE나 외부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근거리 내에서 연동된다. 이와 함께 카메라가 충격을 받거나 착용자가 쓰러지면 '자동 녹화 기능'이 작동해 예상치 못한 위험에도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

이처럼 링크플로우는 바디캠의 일반적인 기능을 넘어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충격 감지, 비정상 소음 인식, 쓰러짐 감지 기능은 물론, 국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얼굴 인식 및 모자이크 처리, 사람 밀집도 인식 등의 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링크플로우의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는 철저한 기준으로 검증된 '공공기관용 무선 영상전송 장비 보안 성능품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200여 곳 이상의 관공서 및 지자체에 바디캠을 납품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요구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용처는 전국 지자체와 순천만 국제정원, 롯데건설 등이며 폭언·폭행 방지, 대테러 방지 및 중대재해 대책 용도로 보안, 안전 시장에서 사용되어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김용국 대표는 "링크플로우의 P3000 바디캠은 한국, 미국 등에서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양과 기능을 철저히 반영하여 개발했다"며, "단순히 기술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파트너로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 기업으로 세계 최초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 및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그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경찰 및 보안 분야의 특수 요구를 반영한 체스트형, 넥밴드형 바디캠 등 다양한 포맷의 제품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한국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 제조, 판매되며 IoT와 AI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영상 분석 및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포스트(PC사랑)|29년 전통의 ICT 전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