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진 안전주간을 맞아, 오늘 YTN 캐스터들은 지진 정보를 배울 수 있는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보라매 안전 체험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도 최근 지진이 잦아지고 있는데, 오늘 특별한 체험을 하러 갔다고요?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기상청에서 마련한 '2024 지진 안전 홍보 캠페인' 부스에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지진 정보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됐는데요.

가장 중요한 '지진 발생 행동 요령'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저희가 배운 내용 시청자 분들께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네, 제가 올바른 행동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릴 때, 책상 아래로 들어가서 몸을 보호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물 밖으로 나올 때는 계단을 이용해야 하고요, 넓은 야외로 나가야 합니다.

또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2017년부터 매년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지진정보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자, '2024 지진안전 홍보 캠페인'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우선 오프라인으로는 '지진조기경보체험'을 통해 지진 재난문자 전송 과정과 알림이 도착하는 시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요.

아이들은 '지진탈출게임'도 해볼 수 있습니다.

또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지진 관련 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책자와 전단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이곳 보라매 안전 체험관을 포함해 충주와 전북, 홍성에서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직접 배울 수도 있지만, 기상청에서는 온라인으로도 각종 지진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온 오프라인으로 지진에 대비하는 방법들 배워가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전남 해안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전국적으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26도, 광주와 부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와 남해안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 저녁부턴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휴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

지진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시청자분들도 제가 알려드린 지진 대비 안전요령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YTN 함예진, 이혜민 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YTN 함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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