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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브이엠, SK하이닉스와 159억원 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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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브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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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반도체 제조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브이엠이 SK하이닉스와 159억원 규모의 반도체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다.

공시에 따르면 브이엠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금액은 브이엠의 최근 매출액(2023년 연결재무제표기준)인 260억855만원의 약 61.13%에 해당하는 규모다.

브이엠과 SK하이닉스는 관계사 및 자회사 등 특별 관계에 해당하지 않으며 브이엠은 최근 3년간 SK하이닉스와 동종 계약을 이행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2024년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브이엠은 계약에 따른 제품을 자체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브이엠은 2002년 설립돼 2018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반도체 제조 장비 중 전공정 장비인 건식 식각장비(Dry Etcher) 제조하며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반도체 장비 제조 부문 하나로 반도체 식각장비 및 장비 Parts 등을 생산한다. 해당 반도체 장비들은 2024년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내수 267억원, 수출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비율은 각각 95.72%, 4.28%이다.

연구 개발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연구개발비용은 69억원으로 전제 매출액 대비 4.90%를 차지했고 2023년에도 6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사용하면서 2023년 매출액 대비 26.80%를 차지했다. 최근 연구개발비는 2024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38억원으로 반기 매출 대비 13.80%를 기록했다.

한편, 브이엠은 2024년도 상반기에 매출액 279억원, 영업손실 49억원, 당기순손실 22억원을 실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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