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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BTS '제이홉' 전역..."곰신 말고 이제 꽃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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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BTS의 멤버 제이홉이 진이 마중 나온 가운데 전역했습니다.

제이홉은 팬들에 '곰신' 말고 이제 꽃신을 신게 해주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제이홉은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습니다.

별도의 전역식 행사는 없었고, 제이홉은 취재진 앞에 거수경례를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제이홉 / BTS 멤버 : 팬 여러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그리고 무사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큰 응원과 성원,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전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지난 6월 BTS 멤버 중에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친 진이 마중 나와 전역을 축하했는데요.

제이홉이 전역 소감을 말할 때 직접 무릎을 꿇고 마이크를 들어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이홉은 소감을 밝힌 뒤에도 군가를 부르고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 키스'를 하며 전역 뒤 기쁨을 만끽했는데,

팬 커뮤니티 '위버스' 생방송을 통해서도 팬들에 감사함을 표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제이홉 / BTS 멤버 : 앞으로 꽃길 걷게 해드릴게요! '곰신' 말고 이제 꽃신으로! 안 그래 보이겠지만 살이 많이 쪘어요. 살 좀 빼고 관리도 좀 하고 운동도 좀 하고 해서 더 예쁜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와서…]

부대 앞뿐 아니라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의 용산 사옥 앞도 많은 팬들이 찾아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군 복무 중인 나머지 멤버들도 내년 6월 나란히 전역할 예정이라, 내년 하반기쯤엔 완전체로 돌아올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산업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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