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공동으로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 전시부스 운영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예측 시스템 개발
[서울=뉴시스] 18일 미소정보기술은 서울아산병원·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안 및 보안산업 전문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미소정보기술 제공) 2024.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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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치안의 중심에 있는 경찰관의 건강을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 개발 및 미래 치안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생산 중인 관련 첨단 제품·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서울아산병원·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안 및 보안산업 전문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6회째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일선 경찰관의 건강관리부터 기업의 우수한 치안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과 연계함으로써 치안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등 치안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글로벌 전시회다.
경찰관의 건강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치안활동 지원을 위해 미소정보기술의 임상 빅데이터분석 플랫폼과 서울아산병원외 7개 심뇌혈관센터,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연세대 예방의학과, 연세의료원등)과 함께 경찰관 개인별 맞춤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발생 예측 시스템 개발 내용을 전시한다.
경찰청이 일선 경찰관의 갑작스러운 돌연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르면 오는 2027년부터 경찰관의 생애 전주기 건강을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을 가동한다. 경찰청은 이를 통해 밤낮이 뒤바뀐 직무환경으로 다른 직종에 비해 뇌심혈관 질환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경찰관들의 질병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과학기술협력개발과 관계자는 "경찰관은 직무특성 및 업무환경 등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다"며 "사업의 결과물들이 현장에 안착되면 업무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직무지침 개발 및 경찰 건강·의료 지원을 위한 정책 결정 기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사회 필수 인력인 경찰관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경찰관 코호트, 고위험군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등을 통해 치안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관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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