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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단도직입] "김건희 특검 찬성 63%"…'도이치 사건' 무혐의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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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 이번엔 '김건희 특검' 통과된다?

김병욱 "영장 청구 안 하고 무혐의, 국민 더 분노"

민현주 "김 여사 특검법 이탈 8표 쉽지 않아"

[O·X] 민주당 '검찰총장 탄핵' 넘어 '대통령 탄핵' 추진?

김병욱 "대통령이 국민의 삶에 방해돼선 안 돼"

민현주 "거대 야당 탄핵 당위성 확인하고 싶은 것"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18일)도 '정치 고수' 두 분이 나와주셨습니다. 토론이 아주 격렬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국민의힘 의원, 반갑습니다. 저희가 여야 하나의 이슈씩 뽑아서 진행을 하는데, 먼저 여당 이슈, 오늘 전체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특검 이슈'입니다. 이수진 앵커가 브리핑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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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발표한 대통령 지지율 22%. 부정 평가 이유 중 가장 큰 폭으로 바뀐 건 '김건희 여사 문제'였습니다. 직전 조사 대비 8%P 올라 14%를 기록한 건데요. 김건희 여사의 공개활동을 줄여야 한다는 답변이 67%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도 절반 이상이 같은 답변을 내놨습니다.

다만, 특검에 대해서는 전체 여론과 국민의힘 지지층의 여론이 달랐는데요. 전반적으로는 63%가 특검을 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3%가 특검을 반대했습니다. '국민 여론을 보겠다'던 한동훈 대표도 그래서인지 특검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국민의힘에서 특검 법안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더불어민주당이 하고 있는 거는 실제로 뭘 하겠다는 취지가 아니라 거부될 걸 알면서 더 가능성·현실성 없는 것들을 반복하고 있잖아요.]

전체 여론과 지지층의 여론이 엇갈리는 상황, 한 대표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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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재표결까지 마치겠다, 이게 민주당의 생각인데. 단도직입적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특검' 통과된다? O, 이번에도 안 된다 아니다 X. 들어주시죠.

Q. [O·X] 이번엔 '김건희 특검' 통과된다?

Q. [O·X] 한동훈 '3대 요구'…윤 대통령이 수용한다?

Q. 김 여사 사과·후속 조치 나온다면…여론 전망은

Q. [O·X] "대통령 지지율 20%대"…더 떨어질 것이다?

[앵커]

첫 번째 주제를 여기서 마무리 하고요. 두 번째 주제, 이수진 앵커가 브리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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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더불어민주당 : 이 사건은 법치주의의 사망을 선고한 것으로 기록될 것이고 제2의 김학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국정감사 기간이지만 40명 가까운 의원들이 회견장에 모였습니다. 김 여사 휴대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찰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총장을 비롯해 결재라인에 있는 검사들을 탄핵하겠다고 했습니다.

[박균택/더불어민주당 : 국민을 대신해 김건희 범죄 은폐 공범들을 탄핵하겠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이창수 중앙지검장,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검사 등 직무유기 및 은폐 공범 전원을 탄핵하겠습니다.]

검찰총장 탄핵 움직임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그리고 그 다음 탄핵 대상은 누가 될지 정치 고수들의 전망이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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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질문, O·X 들어주시죠. 검찰의 어제 결정은 검찰 오욕의 역사로 남을 것이다? O, 그렇지 않다, X.

Q. [O·X] 검찰 '오욕의 역사'에 남을 것이다?

Q. 민주, 검찰 수뇌부 탄핵 추진…대응 적절한가

Q. [O·X] 민주당 '검찰총장 탄핵' 넘어 '대통령 탄핵' 추진?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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