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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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요 알트코인 역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19일 오전 6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2.32% 상승한 6만854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7월 말 이후 석달여 만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68% 오른 9326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41%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오름세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8% 오른 2647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도 1.7% 상승한 600달러, 솔라나(SOL)는 3.32% 급등한 154달러, 아발란체(AVAX)는 2.43% 오른 27.85달러, 카르다노(ADA) 역시 1.47% 상승한 0.34달러에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상승세는 지난 5거래일 동안 미국에 기반을 둔 비트코인 ETF에 21억달러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총 순유입액이 20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한 결과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단기 가격 움직임에 대한 분석가들의 의견은 일치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급증하는 것이 급격한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함에 따라 단기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를 상회해 머무른다면 투자 심리가 개선돼 비트코인과 달리 침체된 알트코인 시장을 활황기로 이끌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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