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0 (일)

[인천소식] 인천시, 연평도서 염분농도 높아진 상수도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현장점검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해 북단 연평도를 방문해 마을 상수도와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수도본부는 지하수 고갈과 염분 농도 상승 등으로 인해 섬 지역 상수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본부는 앞으로 상수도 개량과 함께 해수담수화시설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재 옹진군 울도와 백령도를 대상으로 해수담수화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소연평도의 노후화된 해수담수화시설 개량공사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서 무사히 번식하고 떠나는 저어새…유수지서 환송잔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가 인천에서 무사히 번식한 뒤 떠나는 일을 기념하기 위해 환송잔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날 저어새 번식지인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웠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도 진행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6천여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으로 대만과 홍콩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이면 인천으로 돌아와 번식한 뒤 11월에 떠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