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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이강인도 리그 4호골 터졌다... 프랑스 진출 후 최다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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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일(한국 시각)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리그 4호골을 넣은 PSG 이강인(왼쪽).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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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10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소속 팀에 돌아가 치른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터뜨렸다. 이강인은 20일(한국 시각) 스트라스부르와 벌인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3-1로 맞선 후반 45분 골을 넣었다. 주앙 네베스(포르투갈)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컷백 패스에 오른발을 갖다대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2-0으로 앞서다가 한 골 추격을 허용하자 이강인이 투입됐다. 후반 13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가짜 9번’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그는 올 시즌 리그 8경기 만에 4호골을 넣으며 프랑스 리그 진출 후 최다 득점을 올렸다. 그는 지난 시즌 PSG에 이적해 23경기 3골을 넣었다. PSG는 스트라스부르를 4대2로 누르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AS모나코와 승점 20으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PSG(+20)가 모나코(+10)에 앞섰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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