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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색다른 가을 축제 … 갓 생산한 라면 맛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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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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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국내 유일의 도심 속 라면 축제가 펼쳐져 주목을 끈다.

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시의회, 자원봉사 단체, 축제 참가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구미라면축제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윤성진 축제기획단장은 2024 구미라면축제의 최종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확 달라진 콘텐츠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고회에 앞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사로서 음식 문화와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2024 구미라면축제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를 통해 구미시가 명실공히 라면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부터 사흘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5개의 구미 대표 맛집으로 구성된 라면 레스토랑과 각종 재료를 직접 조합해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 공작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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