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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흑백요리사’ 식당도 있네…서울 대표 맛집 100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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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시는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미식주간’을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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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추천하는 ‘서울미식 100선’을 21일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이 가진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푸드 콘텐트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 국내 미식 전문가들이 독창성과 전문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다.

올해는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올해 28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미식 100선’이 시작된 이래 5년 연속 선정된 곳도 28곳이나 됐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도 여럿 포함됐다.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여경래 셰프의 ‘홍보각’, 황진선 셰프의 ‘진진’, 김도윤 셰프의 ‘윤서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미식 100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울미식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내서는 외국인 식도락가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게재된다.

서울시는 ‘서울미식 100선’ 발표에 이어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미식주간’을 노들섬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해당 주간에는 ‘일주일간 서울 미식여행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흑백요리사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서울만의 매력적인 미식 문화를 담은 서울미식 100선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서울미식주간에서는 다채로운 미식 행사를 진행해 서울을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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