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자세로 의기투합해야”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회동이 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사진=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강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강 의원은 “오늘 회동이 생산적 논의의 장이 되려면 세 가지 원칙이 있어야 한다”며 “(먼저) 우리 정부의 성공을 위한 전략 공유가 있어야 한다. 산적한 개혁과제를 완수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동안 경청해온 민심의 흐름대로,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현안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거대 야당의 의회 폭주를 저지하는 정국 돌파의 모멘텀으로 작용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은 원팀의 자세로 의기투합해 야권의 정치선동과 악법공세를 분쇄해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전운(戰雲)이 밀려오는 세계 속에서 우리 사회의 국론 분열은 커지고 있다. 대내외적 위기일수록 정부∙여당은 흔들림 없이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만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 우리 정부의 성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회동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정부의 첫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맡았던 강 의원은 지난 17일에도 한 대표를 겨냥해 “언론플레이를 통해 (당내) 긴장감을 조장하는 것보다는 신뢰를 쌓는 것이 진짜 당대표가 할 일”이라며 “당과 대통령실은 한 팀으로 야권의 제2탄핵 열차를 저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