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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영상] 젤렌스키 "북한군 참전 모두에게 해로울 것"…미국은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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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원하는 북한에 대해 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장비뿐만 아니라 전장에 배치될 군인들을 보내고 있다는 위성·영상 증거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의 지원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 다른 국가의 사실상 참전"으로 규정하고서 북한이 전쟁에 더 개입하면 모두에게 해로울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현대전에 숙련이 되면 불행하게도 불안정과 위협이 많이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북한의 파병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국방장관 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파병을 위해 러시아에 군을 보냈다는 보도를 확인할 수 없으나 사실이라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X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조선중앙TV·텔레그램 spravdi·parapax·국가정보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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