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황악산 아래 전국 상모놀이 한마당 펼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9일 김천시 직지문화공원에서 '제10회 전국 상모놀이 경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회장 안경미)에서 주관하는'제10회 전국 상모놀이 경연 한마당'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의 보존 및 계승에 이바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모놀이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전통모자 전시회, 전통모자 퍼레이드, 홍보·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직지문화공원 곳곳에서 펼쳐졌다.
올해 상모놀이 경연대회는 학생부 장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김수현 외 5명, 일반부 장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지상 외 4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높고 아름다운 가을의 황악산 아래 다채로운 전통문화가 흐드러지게 펼쳐진 전국 상모놀이 경연 한마당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가득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천=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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