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에 앞서 각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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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오는 25일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공식 출시에 앞서 고객 유치 이벤트 총력전을 펼친다.

SKT ‘T다이렉트샵’, KT ‘KT닷컴’, LG유플러스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21일부터 각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 10.6㎜, 무게 236g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갖췄다. 메인 스크린도 203.1㎜(8.0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을 탑재했다.

제품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가지로 선보인다. 출고가는 278만9600원으로 이통3사 모두 동일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12월31일까지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 프로 30% 할인쿠폰 및 갤럭시 링, 갤럭시 탭S10 울트라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SKT는 오는 21일부터 ‘T다이렉트샵’에서 ‘입고 알람’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10월25일 11월8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럭셔리 호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7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SKT 유철준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프리미엄 단말 선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T만의 풍성한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제품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오는 24일까지 ‘KT닷컴’에서 ‘출시 알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KT닷컴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 네이버페이 3000원권 등을 지급한다. 특히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 중 2명에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인 숙박권을 증정한다.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삼성 정품 15W 초고속 듀오 충전기’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300명에게 파손 보장 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일 년권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안다즈 호텔 위켄드 롱 브런치 2인 식사권을 선사한다.

KT닷컴 구매 고객에게는 월정액 7% 추가 요금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을 더해 KT닷컴 7% 할인을 추가 적용한다. 단, 해당 대상은 5G 요금제 이용 시 적용한다. LTE 및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는 제외한다.

KT 김병균 디바이스본부장·상무는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삼성케어플러스 일 년권 등 KT만의 차별화된 혜택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제품 출시일인 25일 오전 9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10월25일부터 11월15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 후 개통한 선착순 100명 고객을 추첨해 ▲프라다 백팩(1명) ▲리모와 수트케이스(1명) ▲아크네스튜디오 울 스카프(98명) 등을 선물한다. 이 기간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2월13일 개별 안내한다.

제품 구매를 망설이는 잠재고객을 위한 경품 기회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21~25일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플러스닷컴은 ▲스마트폰 공시지원금과 전환지원금 추가 지원금 할인 ▲제휴카드 발급 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월 1만5000원 할인 및 최대 5만 원 추가 캐시백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박준수 디바이스담당은 “폴드의 대화면과 카메라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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