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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美, 우크라에 5520억원 규모 추가 군사지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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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략 맞서 계속 우크라 편에 서겠다"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각)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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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군을 파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제사회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은 수천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을 발표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이어갔다.

미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중요 안보 및 국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4억달러(약5520억원) 규모의 추가 안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68번째 군사지원으로 로켓시스템과 포병용 탄약, 장갑차, 대전차 무기 등을 포함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고기동다연장로켓(HIMARS)과 155㎜·105㎜ 포탄, 60㎜·81㎜·120㎜ 박격포 시스템 및 포탄, AT-4 대전차 시스템, M113 장갑차, 소형 무기, 수류탄 및 훈련장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전장에서 우크라이나 입지를 강화하고 러시아의 잔인한 침략을 방어하며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보장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미국과 우리가 구축한 국제연합은 계속 우크라이나 편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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