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대전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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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등의 입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최근 고금리 기조 및 분양가 상승 등의 이슈로 인해 전반적인 시장이 침체되어 있으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다(多)세권’아파트는 여전히 많은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실수요자들이 장기적으로 실거주할 곳을 선택할 때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개발 호재나 향후 기대되는 미래 가치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반면 최근에는 교통, 교육, 문화, 녹지 공간 등 실생활에 직결된 아파트 입지 조건, 생활 인프라의 질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고금리와 고분양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이 실용적인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대전 둔산지구 부동산 시장에서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둔산지구는 둔산동, 월평동, 만년동, 탄방동, 괴정동 등을 포함하는 대단위 택지지구로 대전 내에서 가장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대전 1호선 지하철역을 비롯한 교통 여건이 뛰어나며 대전시청, 서구청, 정부대전청사, 대전지방법원 등 다양한 행정 시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등 쇼핑 및 문화 시설과 더불어 다채로운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 이러한 우수한 인프라 덕분에 둔산지구는 대전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집값도 대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둔산지구에서 이루어진 신규 분양 시장에서는 지방 도시들의 전반적인 부동산 불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둔산지구가 갖춘 다양한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 덕분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통, 교육, 문화적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진 ‘다세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둔산지구 내 부동산 관계자는 "결국 실거주를 목표로 하는 실수요자들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개발 가능성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재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집약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는 향후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가 실수요자 위주로 더욱 강화될 것임을 시사하며 입지의 중요성이 앞으로도 부동산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소재 아파트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이 오는 11월 분양을 시작한다. KT 대전 인재개발원 부지에 들어서는 가운데 대전의 대표적인 생활권 중심지인 둔산지구에 위치해 실거주 수요층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계룡건설이 시공한 총 864가구 규모를 갖춘 중대형 아파트 단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둔산지구의 생활 인프라 수혜 단지로 꼽힌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29층, 총 10개 동, 864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84㎡, 99㎡, 116㎡, 145㎡ 등의 중대형 평형대로 설계됐다. 특히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다. 여기에 중앙광장과 넓은 조경면적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실현할 수 있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인근에 위치한 둔산지구의 경우 대전 서구 명문 학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부초, 둔원초, 둔원중, 둔원고, 대전외국어고 등 우수한 학교들이 인근에 있어 자녀 교육을 중요시하는 가족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둔산지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중대형 평형대의 고품격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며 "또한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KT의 인공지능 AI 시스템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에 마련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을 등록하면 분양 안내를 받을 수 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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