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시디카 네브레카 퀄컴 제품관리 이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와일레아 비치 리조트 메리어트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4에서 퀄컴 AI 엔진과 관련한 NPU 성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퀄컴 AI 엔진은 향상된 온 디바이스 AI 성능을 위해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 됐다. 오라이온 CPU가 AI 엔진에 통합돼 지연 시간이 중요한 작업을 처리하고 다른 AI 작업을 지원한다. 헥사곤(Hexagon) NPU는 추가 코어와 향상된 처리량으로 더 빠른 AI 작업을 가능하다.
네브레카 이사는 “오케스타라에 비유하자면 오라이온 CPU는 뛰어난 지휘자이며, 헥사곤 NPU는 AI의 가장 강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중심 무대를 차지한다”라며, “생성형 AI 운영을 위해, 특히, 대형언어모델(LLM) 및 편리한 사용 사례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칼라 및 백터 가속기에 더 많은 힘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엔진 개선으로 완전히 온디바이스에서 실행되는 맞춤형 멀티모달 AI 시스템을 구현한다. 새로운 대형 멀티모달 모델은 음성-텍스트 변환 과정 없이 상호작용을 간소화해준다. AI 모델의 입력 용량이 확장돼 더 큰 문서, 사진, 오디오 파일을 처리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퀄컴 센싱 허브는 개인화된 AI 경험을 위해 개인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가져오는 성능을 향상시켰다. 전작 대비 약 60%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더 나은 효율성을 위해 34% 더 많은 메모리를 추가했기에 가능해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AI 기반 사진 확장 및 초해상도 같은 고급 AI 카메라 기능도 도입했다. AI 세그멘테이션은 사진 속 개별 객체를 식별하고 향상시켜 품질을 개선시켰다. 새롭게 설계된 AI ISP는 헥사곤 NPU와 통합돼 실시간 AI 이미지 처리를 제공한다.
카메라 기능은 AI를 통해 자동초점과 자동노출, 자동 화이트 밸런스 등을 개선했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픽셀 처리량을 35% 향상시켜 348MP 센서에서 초당 30프레임으로 동시 녹화를 지원한다.
헥사곤 NPU는 원시 센서 데이터를 직접 접근해 4K 60fps에서 실시간 이미지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사이트 AI는 무한 세분화 및 실시간 조명 조절과 같은 고급 AI 사진 기능을 지원한다. AI 기반 동영상 객체 지우기 기능으로 클라우드 처리 없이 동영상에서 객체 지우기도 할 수 있다.
아파니토 매니저는 “소니 반도체 솔루션과 공동 연구를 통해 소니 이미지 센서를 지원한다. 최신 HDR 센서 기술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삼성 아이소셀의 경우 최신 컬러 필터 어레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어느 때보다 생생하고 혁신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라며, “전례없는 방식으로 세상을 포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