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뉴욕 시장에서는 3대 지수의 상승·하락이 엇갈렸습니다.
대형주 중심 S&P500 지수는 0.18% 내렸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0.27% 올랐습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하루 전보다 크게 오르면서 지난 7월 하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분석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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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기자(si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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