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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만화와 웹툰

다산북스, 국내 첫 웹툰잡지 `매거진 조이` 내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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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창간호에 와난 작가 ‘집이 없어’ 선정

명장면·전문 필진 칼럼·인터뷰 등 모든 것 담아

이데일리

국내 첫 웹툰 전문 잡지 ‘매거진 조이’의 11월 창간호 ‘집이 없어’ 표지(사진=다산북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출판사 다산북스는 산하 웹툰 브랜드 다산코믹스에서 다음 달 1일 웹툰 전문 잡지 ‘매거진 조이’를 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매거진 조이는 국내 첫 웹툰 전문 잡지다. 매달 단 한 편의 작품, 오직 한 명의 작가를 선정정해 다양한 각도에서 이를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작품 정보와 등장인물 소개부터 명장면, 작가 인터뷰, 전문가 리뷰 등을 담아 양질의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모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와난 작가의 ‘집이 없어’를 다룬다. ‘집이 없어’는 각자의 사정으로 집을 나온 청소년들이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는 이야기를 그려낸 웹툰이다.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22 오늘의 우리만화상, 2024 제1회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을 받은 수작이다.

한편 다산코믹스는 웹툰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단행본으로 소장하고 싶어 하는 웹툰 지적재산권(IP)을 찾아내 발 빠르게 선보여 왔다. 창간호는 정식 출간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예약 판매되고 있다. 잡지 분량은 256쪽, 가격은 2만1000원이다.

다산북스 관계자는 “잡지는 작품의 하이라이트 명장면부터 전문 필진의 칼럼, 비하이드 스토리, 작가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며 “지난 18일부터 서점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주말 동안 서점별로 준비한 예약 판매 선물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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