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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명태균 리스트' 27인 공개 발칵…전현직 의원들, 일제히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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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측 "이준석·오세훈·김진태 등 '리스트'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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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재 "음주로 인한 대통령 업무 마비된 적 없어"

'명태균 리스트', 27명의 이름이 공개가 됐습니다. 한 번이라도 여론조사를 맡겼던 사람 이름이라며 강혜경 씨가 민주당에 제출한 것입니다.

강씨의 법률대리인은 여기에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박완수, 김진태, 김영선. 이 세 사람이 유리하게 여론 작업을 한 사례로 보인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여영국, 김두관, 이언주. 이 세 사람은 여론조사를 맡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에 대해서는 명태균 씨가 깊게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영희/강혜경 씨 변호인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명태균이 자신 있게 말하는 2명이 이준석하고 오세훈 시장이었어요. 오세훈 시장도 10년 동안 거의 무상급식 사건 때문에 무너진 이후에 10년 동안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게 없었었잖아요. 그런데 그 사람을 자기가 오세훈 시장을 만들어줬다, 이 얘기는 공공연하게 이 사람이 하고 다녔고. 그 당시에 당대표로 나왔던 이준석도 마찬가지였던 거예요.]

당사자들의 반박이 나오는 상황이 되면서 '명태균 리스트'의 파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명태균 리스트', 신빙성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김유정 의원님, 있습니까, 없습니까?

Q. 강혜경 "윤 대통령 장님 무사"…국감 증언 신빙성은

Q. 명태균, 김 여사 대화 또 공개…강혜경 증언과 일치?

Q. 김영선 "명태균 덕에 의원"…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Q. 민주당, 강혜경 '공익 제보자' 지정…폭로 이어가나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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