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수입맥주 4캔, 이젠 '1만3천원' 시대 外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교보문고, 한강 책 이달 말까지 판매 중단

교보문고가 한강 작가의 도서판매를 31일까지 일시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 경쟁하는 소매업체인 동시에 서점들에 책을 공급하는 공급업체이기도 한데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지역서점에 한강 책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동네서점이나 독립서점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 수입맥주 4캔, 이젠 '1만3천원' 시대

고생한 하루,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맥주 '4캔 묶음' 사마시는 휴식…낙으로 여기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요.

세븐일레븐에선 다음 달부터 500㎖ 수입맥주 4캔 묶음을 천 원 인상합니다.

기존 1만2천원에서 1만3천원이 됐어요.

이유는 오비맥주가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 가격을 평균 8% 올리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다른 편의점들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비슷한 정도의 가격 인상이 전망됩니다.

4캔 만원이었던 거 같은데…언제 이렇게 올랐죠?

<3> '홈트' 필수 폼롤러 "경도 따라 선택해야"

근육을 풀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필수품인 폼롤러!

홈트할 때 꼭 쓰시죠? 잘 알아보고 구매하셔야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폼롤러 20개 제품을 따져보니 경도와 형태 유지 등에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EVA 소재 폼롤러는 경도가 작아 말랑했고, EPP 소재는 경도가 커서 상대적으로 딱딱한 특성을 보였습니다.

또 EPP 6개 제품은 두께 변화가 적어 형태 유지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다만 그만큼 딱딱해서 아플 수도 있으니까요.

본인 신체나 운동능력에 맞게! 제품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4> 유통가, 10월25일 '독도의 날' 알리기 나선다

10월 25일!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독도의 날'입니다.

유통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역사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GS25는 '독도 쌀과자 2종' 사전 예약을 시작했는데요.

'독도 쌀과자' 제조사인 '올바름'은 과자 포장지에 독도 그림을 넣고 있는 거로 유명하죠.

또 CU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10월 25일 금요일! 독도의날!

함께 기억해볼까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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