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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삼합회 언급까지" 제시, 팬 폭행 가해자 진술 두고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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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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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최근 자신의 팬을 폭행한 일행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의 입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공개된 '연예 뒤통령'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이진호는 지난 9월 29일 압구정동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제시는 사건 당시 "난 가해자와 관계가 없다"며 자신의 친한 프로듀서의 친구라고 해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제시가 과거 폭행 사건으로 심적 고통을 겪은 경험이 있어, 분쟁이 생길 조짐이 보이면 자리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진호 영상에 따르면 사건의 가해자 A씨가 삼합회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A씨는 사건 후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제시가 문제를 제기하자 A씨가 제시에게 연락해 자신의 신분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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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팬 폭행(사진=JTBC \'사건반장\'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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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시는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를 처음 보는 게 맞다"며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당시 제시는 폭행 가해자와는 모르는 사이라고 강조하며, 경찰이 가해자를 빨리 찾고 처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제시는 최근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전 소속사 DOD(디오디)는 "향후 활동에 대해 제시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오늘(18일)부로 전속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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