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오늘의 날씨] '상강' 비 그친 후 기온 뚝...서울 낮 16도·광주 18도 추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상강 뜻, 강추위, 겨울날씨 (국제뉴스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수요일인 23일은 오전에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다만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강원내륙·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최대 40㎜, 경기동부와 충북북부에는 5~30㎜,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충청권(충북북부 제외), 전라권, 경남권에는 5~20㎜, 제주도에는 최대 10㎜의 비가 내리겠다. 고도가 높은 강원 높은 산지는 기온이 낮아 비와 눈이 섞여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지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제주도중산간, 제주도산지에 바람이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