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사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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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는 급락했다. 외국인 순매도 최장 기록을 경신한 데 따른 것이다.
21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뉴욕증시에서 전날 대비 4% 이상 상승하며 처음으로 종가 140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테슬라 등 주요 고객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22일 2.20% 하락한 5만7천7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0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데 따른 하락세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상승 영향으로 장 초반 1% 넘게 상승하다가 하락 전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반된 흐름이 AI 시대의 대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 AI 경쟁력이 주가 향방을 결정하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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