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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금융부터 직거래 장터까지…상호금융 정신담은 통합앱 '신협 라이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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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금융혁신대상]상호금융부문 - 신협중앙회 '신협 라이프온'

머니투데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사진제공=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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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의 생활밀착형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신협 라이프온'이 2024금융혁신대상 '금융상품·서비스혁신상'을 받았다.

신협 라이프온은 조합원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이라는 상호금융기관이 가지는 강점을 활용한 로컬중심 플랫폼임과 동시에 금융 플랫폼이다.

신협 라이프온에선 조회·이체 등 기본적인 금융업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 조합원 가게 홍보, 직거래 장터, 각종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약, 회원별 멤버십 혜택 등의 서비스까지 지원된다.

신협은 협동조합의 정신이 담긴 'ABC 전략'에 따라 라이프온에 각종 서비스를 녹여냈다. ABC 전략은 소상공인을 지원(Assist)하고 조합원에게 혜택(Benefit)을 주며 신협과 연결(Connect)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이프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직거래 장터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운영·판매에 따른 중개수수료 없이 지원된다. 조합원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앱을 통해 홍보하고 할인쿠폰 발행을 지원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효과를 낸다.

라이프온 앱을 통해 조합원은 창구방문 없이 각종 공지사항과 행사일정을 확인하고 문화·교육 프로그램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조합원의 문화·교육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 조합원들간 소식 공유를 위한 각종 동호회 커뮤니티, 지역 기반 커뮤니티 기능도 지원한다. 이같은 기능은 조합원간 유대감을 증대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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