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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나스닥 다우지수 혼조 마감...11월 금리 동결·국채 금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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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1포인트(0.02%) 내린 4만2924.8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2.78포인트(0.05%) 하락한 5851.2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3.12포인트(0.18%) 오른 1만8573.13에 마감했다.

국채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금리 동결 발언이 투자자들을 위축시켰다.

연방기금 선물 거래를 기반으로 한 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다음달 7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p 인하할 확률을 91%로 보고 있다.

시장은 이번주 발표되는 주요 기업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23일 테슬라와 코카콜라, 24일 아마존과 허니웰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기업 20% 가량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대부분 수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54달러(2.2%) 오른 배럴당 72.1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1.61달러(2.2%) 상승한 배럴당 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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