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기자]

조세호 예비신부 사진 / 박신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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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 신부가 연일 화제다.

지난 20일 오후 6시 조세호는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은사인 전유성이 주례를, 20년지기 절친 남창희가 사회를 봤으며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김범수, 거미, 태양 등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하객은 시상식을 방불케할 정도로 북적거렸다. '1박2'일 멤버인 딘딘, 문세윤, 이준 '유 퀴즈 온더 블럭'을 함께하는 유재석 뿐 아니라 지드래곤, 박신혜, 최태준, 박나래, 류준열, 이연복, 김태호PD, 김종국, 유연석, 추성훈, 노사연 등 배우, 가수, 개그맨 등이 다수 참석했다.

이 가운데 배우 박신혜는 "세호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가 신부와 키스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조세호는 뒤꿈치를 바짝 들어올려 까치발을 한 채 입맞춤을 하고 있다.

또 지드래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신부는 조세호보다 키가 컸으며 단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2일' 시즌4, JTBC '극한투어'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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