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이번에도 가정법을 쓰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북한군 파견이 '만약 사실이라면'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숫자와 정보를 제시한 한국 정보 당국을 못 믿겠다는 건지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 이건 (한국과의) 신뢰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미국 당국자가 이런 문제를 말할 때는 가장 최신의 정확한 평가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동안 북한의 군사 활동 분석에 긴밀히 공조해온 한미가 이번엔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미국은 정보 분석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정보 분석은 반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나토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북한군 파병 사실을 확인할 한국 전문가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 파병'이 사실인지 여부는 전문가 설명을 들은 뒤에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뤼터 / 나토 사무총장 :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이사회에 브리핑할 한국 전문가 파견을 약속했고 다음 주 초 방문이 이뤄지면 북한이 실제로 러시아의 불법 전쟁을 지원하고 있는지 볼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자막뉴스ㅣ이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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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파견이 '만약 사실이라면'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숫자와 정보를 제시한 한국 정보 당국을 못 믿겠다는 건지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 이건 (한국과의) 신뢰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미국 당국자가 이런 문제를 말할 때는 가장 최신의 정확한 평가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동안 북한의 군사 활동 분석에 긴밀히 공조해온 한미가 이번엔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미국은 정보 분석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정보 분석은 반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베단트 파텔 /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 (정보 분석에는) 다른 나라 정보가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한국이든 다른 나라든 마찬가지입니다.]
나토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북한군 파병 사실을 확인할 한국 전문가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 파병'이 사실인지 여부는 전문가 설명을 들은 뒤에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뤼터 / 나토 사무총장 :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이사회에 브리핑할 한국 전문가 파견을 약속했고 다음 주 초 방문이 이뤄지면 북한이 실제로 러시아의 불법 전쟁을 지원하고 있는지 볼 것입니다.]
미국은 한국과의 공조에 차질이 없다는 점을 내세우면서도 북한군 움직임에 대한 공식 확인은 자체 분석을 거친 뒤에 내놓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자막뉴스ㅣ이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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